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16강/D조 (문단 편집) ==== 경기 전 ==== 분명히 각 리그 준우승 팀인데 영 기대치가 낮은 두 팀 간의 대결이다. 추가적인 공통점은 두 팀 모두 결승전에서 3:0으로 제대로 압살을 당했다는 것.[* EU LCS와 LPL은 3:2 스코어가 나왔고 LMS에서 3:0으로 셧아웃당한 HKES는 선발전에서 FW에 복수당하며 롤드컵에 못 왔다.] 한 달의 시간이 있어서 멘탈 문제를 논하는 것은 우습지만 결승전 결과로 인해 전력 자체가 저평가되고 있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썸데이와 비역슨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높은 편이기는 하다. 사실 죽음의 조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kt에게 조금은 웃어주는 첫 경기이다. 두 팀은 모두 스마트한 운영으로 유명한 팀인데, 탑과 미드에 매우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메타에서 썸데이와 다이러스의 기량 차이, 비역슨과 나그네의 기량 차이를 비교하면 탑에서 훨씬 스노우볼이 kt 쪽으로 많이 굴러갈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를 이룬다. 정글러인 산토린과 스코어를 비교해도 산토린은 유럽 경력이 별로 없고 북미에서도 평가가 꽤나 갈리는 반면, 스코어는 아무리 정글러의 인재 유출이 심하다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애로우가 기복이 심한 것은 사실인데 와일드터틀의 기복은 더 심각하며, 피카부 역시 공격적으로 와딩을 하다가 짤린다는 평가가 많다. 변수는 급변하는 5.18 패치에서 부각될 로코도코 코치의 뛰어난 코칭 능력 문제와 kt의 롤드컵 경험 문제인데, kt 입장에서는 아주 심각한 것은 아니다. 로코도코가 CJ를 말 그대로 완파할 수 있었던 것은 CJ 선수들의 당시 챔프 폭이 매우 좁았고, 로코도코 자신이 CJ 출신일 뿐만 아니라 로코도코보다도 더 오래 CJ 선수들과 함께했던 러보가 있었기에 이들의 약점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로코도코의 코칭이 북미에서도 북미 개인기량의 전반적 향상과 함께 약빨이 조금씩 약해지는 것은 덤. 반면 kt는 이런저런 약점이 있다지만 KOO를 상대로도 밴픽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넓은 챔프 폭의 팀이고, 롤드컵 4강에 진출했던 미드 라이너 나그네와 IEM 챔피언 스코어,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2 시절부터 국제 대회 컨디션 관리에 능한 kt 프런트 및 코치진이 나머지 선수들을 이끌어 줄 수 있다. 다만 로코도코의 코칭 능력은 이제 북미에서 큰 평가를 받지 않는데, TSM이 자체로 올리는 동영상에서 로코도코의 코칭 권한이 선수보다 크지 않다는 것을 [[앤디 딘|레지날드]]가 인증했기 때문이다. 레지날드는 LCK 같은 시스템이 아닌 곳에서 코치 한 명에게는 큰 권한을 줄 수 없다고 말하였으며, 그 결과 로코도코는 어디까지 의견을 내는 수준이고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의 권한이지 강제력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 오히려 비역슨이 더 밴픽이나 전략에 영향을 준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던 상태까지 확인되면서 TSM은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민주주의식으로 이끌어 나가는 가운데 레지날드와 비역슨이 제일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이 일들이 알려지고 나서 로코도코의 코칭은 레딧에서는 약간 비아냥도 받는데, TSM 레전드에서 CLG와의 LCS 결승전에서 전략이라고 동영상에서 말한 내용이 CLG는 언제나 중요할 때 못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더 비난을 받기도 했다. kt는 역시 썸데이의 캐리와 피카부의 게임 메이킹에 희망을 걸고 있을 것이며, TSM은 더블 캐리인 비역슨과 와일드터틀의 활약이 중요하다. 비역슨이 페이커처럼 나그네를 눌러주거나 와일드터틀이 오랜 대회 부진을 딛고 애로우를 압도하지 못한다면 TSM은 포스트시즌의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는 대신 1승 4패를 찍은 MSI나 정규시즌 5위에 그친 서머 시즌처럼 다시 순식간에 무기력해질 위험이 있다. 다이러스가 각성해서 썸데이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8강 전망은 상당히 안 좋은 편이다. 게다가 러보의 어깨도 상당히 무거운 편인데, 러보는 북미에서 좋은 서포터로 평가받고 있지만 D조의 다른 팀들의 서포터는 D조의 다른 팀들의 탑솔러 만큼이나 무섭다. 피카부는 kt의 롤드컵 진출의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으며, LGD의 PYL은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의 서포터이다. 심지어 오리진의 미시도 팀이 불리할 때 쉽게 무너진다는 평가가 있어서 그렇지 옐로우스타-카싱 듀오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 뛰어난 서포터이다.[* SI에 출연한 [[마르셀 펠드캄프|덱스터]]는 서양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꼽으라고 하자 자신의 옛 동료였던 미시를 택했다.] 러보가 IEM 때처럼 잘하면 TSM에게 반전의 계기가 있지만, MSI 때처럼 라인전에서 무너지고 시야 싸움에서도 자연스럽게 밀린다면 TSM은 많이 어려워진다. 사실 문제가 꽤 여러 개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한국 팀 감독들이 이구동성으로 조 지명식 때 TSM은 편안하다고 외쳤는데[* 다만 트롤쇼에 출연한 프레이는 현장의 어마어마한 TSM 콜이 무섭다고 언급했다.] 그렇다고 2014년 롤드컵과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 팀을 상대로 전패를 끊어내고 은근히 도약 중인 전통의 강호 TSM을 너무 얕봐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TSM의 경우 인터뷰로는 칭찬을 좀 듣다가 IG가 방송 중에 쯔타이가 엄청난 디스를 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그 실력이 더욱 의문인 상태이다.[* IG가 인터뷰로는 TSM을 칭찬했는데, 그 후 방송에서 쯔타이가 다이러스의 실력을 비판하고 다른 라이너들도 IG를 한 명도 못 이긴다고 평가하면서 인터뷰 때와 상반된 이야기를 한 것이 레딧에 알려져 버린 것이다. 다만 중국의 소문은 서양 롤판의 소문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더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감안하고 볼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